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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토/암호화화폐

가상화폐 하드포크와 소프트포크 정리

가상화폐 하드포크와 소프트포크



 2017 한해는 그야말로 코인 전성시대라고 불릴만하다비트코인을 알게되고 블록체인을 공부하기 바빴던 일반인들이 이제는 난생 처음 들어 보는  '하드포크', '소프트포크', '세그윗이라는 단어를 접하고 있다가상화폐에 투자하기 위해서 이것을 공부해야 하나 싶지만 이런 하드포크소프트포크 등을 통해 코인의 가치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다 보니 그냥 넘어갈 수만은 없는 노릇이다하지만 국내 가상화폐거래소를 사용하고 있는 일반적인 투자자이거나 독자이시라면 해당 가상화폐거래소에서 투자자 여러분들의 지갑을 Github 공개된 코드들로 업그레이드를 해줄 터이니 우리는 그냥 개념에 대해 이해를 하고 넘어가도록 하자.






하드포크 일러스트 (출처:코인텔레그래프)



 먼저 '포크' 대한 개념부터 짚고 넘어가고자 한다우리가 흔히 식사를 사용하는  '포크' 연상하면서 생각하면 쉽다우리는 책을 읽고 핀테크를 생각하면서 블록체인에 대한 이야기를 접했고 이제 블록체인이 각기의 거래를 담은 블록의 연속이라는 것을 이해하게 되었다비트코인이더리움 모두 블록체인을 기반기술로 하기 때문에 거의 모든 코인들이 각기의 블록체인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면된다하지만 우리가 식사를 사용하는 '포크' 손잡이 부분에서 끝부분으로 가면 갈수록 네다섯개의 살로 나누어 진다우리가 가상화폐 세계에서 이야기 하는 '하드포크', '소프트포크' 따지는 것도 이렇게 가지에서 곁가지로 뻗어나간다는 것을 의미한다그렇다면 '하드' '소프트' 차이를 알기쉽게 이해할 없을까우선 '하드' '소프트' 어감의 차이에서 생각해보면 쉽게 이해할 있다.






 하드포크



 하드포크는 '네트워크포크라고도 이야기를 한다아래의 그림을 보면서 이야기 해보자면 우선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지지 않은 Follows old Rules 따른 블록들이 이어져 나가다가 기존방식(Follows Old Rule) 새로운방식(Follows New Rules) 두개로 나뉘어 지게 되는데 글자그대로 기존의 블록은 기존의 룰에 따라 만들어지게 되고 채굴자들과 사용자들 모두 코드를 업데이트 해주어야지만 새로운 블록체인을 형성할 있게 된다프로토콜의 소프트웨어의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되지 않은 노드가 확인한 거래를 무효화하여 블록체인의 경로를 분할하는 것이다윈도우를 예를 들자면 기존 윈도우 7 쓰고 있던 상황에서 새로운 버전인 윈도우 10 나오게 되는 것과 같다사용자들 모두 윈도우를 쓰고 있는 것은 같지만 윈도우 7 윈도우 10 환경, UI등이 모두 달라진 새로운 윈도우기 때문에 이를 이용하거나 개발하는 사람들에 있어서 새로운 버전에 대한 업그레이드는 필수가 되는것이다이런 하드포크를 진행하는데 있어서 코인을 채굴하는 채굴자들의 의견이 중요하게 반영되고 익명의 투표를 하기도 한다왜냐하면 블록을 만드는 것은 채굴자들이 하는 일이기에 그들의 컨센서스가 합치해야지만 체인이 분리되는 것이다.



하드포크 블록체인 형성방식(출처:인베스토피아)





소프트포크



 반면 소프트 포크는 말그대로 하드포크 보다는 부드럽다우선 쉽게 이해하기 위해 아래의 그림을 통해 소포트 포크를 살펴보자. Follow Old Rule 따라 블록이 생성되고 있지만 새로운 분기점에서 블록이 두갈래로 나뉠 있다하지만 새로운 룰과 기존의 룰을 함께 사용하다가 다수가 다시 이전 버전을 사용하게 된다면 소프트 포크의 의미가 퇴색 수도 있다유저들의 입장에서는 기존의 블록체인을 다른 블록체인으로 업그레이드를 하는 것이아니라 그냥 평소와 같이 사용하면 된다사용자들의 가상화폐 지갑을 업그레이드 해햐 되는 것도 아니다오직 채굴자들이 새로운 거래 유형을 이해하고 업그레이드를 해야 한다이는 새로운 거래가 기존 고객에게 'Pay to anybody'거래로 나타나게 하고 이런 거래가 새로운 규칙에 따라 유효성이 확인되지 않는 채굴자들이 거래를 포함한 블록을 거부하는 것에 동의하게 함으로써 이루어진다이는 스크립트해시(P2SH) 비트코인 코드에 추가된 방법이다.


소프트포크 블록체인 형성방식(출처:인베스토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