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본시장/상장

(주)이원다이애그노믹스 코스닥 시장 신규상장/KOSDAQ IPO




이원다이애그노믹스가 2018년 6월 26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하게 됩니다.


이원다이애그노믹스는 유전체 분석 전문기업으로


 유전체 기반 질병 진단 및 개인별 유전적 특징 분석 기술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비침습 산전 진단검사(NIPT) 서비스 상품인 '나이스(NICE)'와 NGS기반의 체액검사(액체생검, Liquid Biopsy) 등


 진단의료관련 서비스를 개발하였을 뿐 아니라,


 유전체분석에 관한 전문지식이 없는 사람도 유전체분석에 기반한 자신의 상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DNA App. 등을 개발하여 제공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국내 유전체분석 시장은 2015년 이후 꾸준한 성장이 예상되고 있으며, 


2020년까지 3,800억원 규모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분석 장비 및 시약 등 핵심 기술에 대한 해외 의존도가 높은 편이며


 Research 분야 위주의 시장이 형성되어 마크로젠, 테라젠이텍스, 디엔에이링크 등이 경쟁하고 있으나,


 향후 규제 완화추세에 따른 Clinical 시장의 확대와 개인 유전체 서비스 적용 범위 확장,


 데이터 분석 증가 등에 따라 국내 시장 역시 고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원다이애그노믹스는 국내 유전체 분석 시장과 관련하여,


 기존의 비침습산전진단(NIPT) 시장 외에도, 신생아 유전자 검사 시장과


 안과 질환 유전자 검사 시장을 신성장 시장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이에 발맞추어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원다이애그노믹스가 영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한 시장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경기변동 요인



유전체 분석 진단 사업은 상대적으로 경기변동에 비탄력적인 특성을 보입니다. 의료기관을 통하여 제공되는 서비스의 경우 환자가 본인의 기호나 소비패턴에 따라서 체외진단검사 관련 제품, 서비스 등을 직접 선택하기 어렵고, 당시의 주요 의료기술과 의료전문가의 판단에 따른 선택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환자가 아닌 건강한 일반인이 건강검진 등을 통해 진단검사 서비스를 받는 경우에는 경제상황에 따라 구매욕구가 변화할 수 있는 요인이 있기는 하지만, 이와 같은 경우에도 여타 산업에 비해서는 여전히 경기변동에 따른 영향이 작은 수준입니다. 다만, 일반소비자 기반의 라이프스타일 분야인 소비자 직접 의뢰(DTC) 유전체 분석서비스, DNA App 분야의 경우 상대적으로 경기변동의 영향이 높을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계절적 요인


회사가 영위하는 유전체 분석 진단 사업은 비침습산전진단검사(NIPT, Non-invasive Prenatal Test), 유전성 암 예측검사, 신생아 유전질환 검사, 맞춤형 질병예측 검사, 안과질환 전문 유전체 분석 검사, 소비자 직접 의뢰(DTC, Direct to Consumer) 유전체 분석 서비스, DNA App 분야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신종플루 및 조류독감과 같은 유행성 감염성 질환에 대한 진단검사 분야가 아니므로 계절적으로 성수기/비수기 구분이 뚜렷하지 않은 특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라이프 사이클


유전체 분석 기술은 지적재산권에 의해 보호 받고 있으며, 유전체 검사 서비스가 의료 및 헬스케어 시장에 안착하는 경우 보수적인 의료시장의 특성상 기술 수명 주기(Life Cycle)가 상대적으로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유전체 분석 시장은 현재 성장기 진입단계로 볼 수 있어 새로운 기술 제품의 등장으로 인한 리스크 요인보다 성장 잠재력이 더 부각되는 산업입니다.




고부가가치 창출 지식산업


바이오산업 전 분야가 그렇듯이 유전체 분석 분야 역시 무형가치의 투입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지식산업 중 하나입니다. 하나의 유전체 분석 기술이 상품화되어 세계시장에서 인정받으면 투자비용의 수백, 수천 배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반면, 개발에 따르는 비용과 시간, 그리고 상용화까지 걸리는 시간이 제약산업 대비 짧기 때문에 사업의 안정성은 상대적으로 높은 편입니다.




국민의 보건의료 및 삶의 질 향상에 직접적으로 기여


의료산업은 '진단'과 '치료'라는 두 축으로 크게 나뉠 수 있고, 과거에는 진단보다는 치료가 의료산업에서 주목을 받아 왔지만, 최근 조기에 정확하고 효과적으로 치료받고자 하는 욕구가 계속되고 전 세계적으로 웰빙 열풍이 불면서, 질병의 치료보다는 질병의 예방에 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단순한 수명연장보다는 건강한 삶을 추구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위해서 선진 글로벌 기업들은 조기진단과 맞춤형 치료를 위한 진단이 가능한 유전체 분석진단 기술을 포함한 분자진단기술 개발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즉, 기존의 진단이 단순한 질병발생 여부 또는 병의 진행 정도를 확인하는 차원에 그쳤다면, 향후에는 질병을 실패 없이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근거로서 진단을 활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유전체 분석 진단은 질병이 발생하기 전에 미리 예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치료보다는 예방이나 최적의 치료를 위한 진단의 필요성 및 중요성에 대한 인식의 확산과 의료비용의 절감 및 의료서비스의 효율성 제고측면에서 의료산업계에서 분자진단의 중요성은 매우 크다고 하겠습니다.




다학제간(Multi-disciplinary) 유기적 협조와 기술파급효과가 큰 첨단산업


유전체 분석 진단 산업은 질병기전 연구, 기초생명과학, 임상의학과 같은 기초의료과학 분야뿐 아니라 새로운 치료기술 개발에 따른 의학기술 발전 및 자동화와 대용량화를 위한 기기의 필요성과 병원과 검사실과의 진단결과 통보의 전산화에 따라 기계, 재료, 컴퓨터, 전자공학 분야와 유기적 협조가 필요하므로 타 분야로의 기술파급효과가 큰 첨단산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원다이애그노믹스의 주요 제품 중 국내 시장이 유의미한 수준으로 형성된 제품은 


비침습산전진단검사와 신생아질병스크리닝이 있습니다. 기타 제품 및 서비스들은


 시장 형성 초기 단계로 경쟁회사별 시장 점유율을 추정하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이원다이애그노믹스는 비침습 산전 진단검사와 신생아 질병 스크리닝 검사의


 시장 규모를 산출하기 위하여 이원다이애그노믹스와 주요 경쟁자들의 매출액의 합계를 전체 시장으로 정의하고, 


이에 따라 자체적으로 시장점유율을 산출하였습니다. 주요 경쟁사들의 서비스별 매출액은


 전체 내용이 공시된 사항이 아니기 때문에 비침습 산전 진단 검사에


 사용되는 혈액 tube를 제조하여 공급하는 회사, 신생아 질병 스크리닝 검사에 사용되는


 혈액여지 공급회사 및 업계 자료를 통하여 당사가 추정한 값을 기재했으며,


 실제 실적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 결과, 이원다이애그노믹스의 2017년 기준 시장점유율은 비침습산전진단 검사 18.6%, 신생아 유전질환 검사 6.0%입니다.








이원다이애그노믹스㈜의 코스닥시장 상장 공모를 위한 확정 공모가액은 향후 수요예측결과 및


 주식시장 상황 등을 감안하여 대표주관회사와 발행회사가 협의하여 주당 6,500원으로 확정하였습니다.


금번 모집에서 일반청약자에게 배정된 모집물량은 대표주관회사인


 SK증권(주)과 인수회사인 삼성증권(주), 하나금융투자(주)를 


통하여 청약이 실시되었습니다.